전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이 자신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가압류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.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항의만 하면 집주인이 그걸 알아채고 바로 집을 팔 수 있습니다.
따라서 당연히 소송 전에 가압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 집주인이 민원을 접수할 즈음에는 이미 물건이 묶여 있어 손을 써도 사용할 수 없다.
일반적으로 내 경우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깡통전세 제가 위험에 처했을 때 변호사들도 처음에 가압류를 신청한 후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유하는 것 같았습니다. 나처럼 소송이 급할 때는 압수수색과 소송이 동시에 진행된다.
변호사님께 들은 얘기가 생각나서 잘 모르시거나 미리 눌러보지 않으셨다면 법적인 대응책이 있는데 굉장히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난이도도 높아집니다.
정직한 보증금 환불소송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소송에 별 소용이 없으시겠지만, 목적은 빨리 내 돈을 돌려받기 위함이겠죠?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잃으면 당장 곤란에 처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.
그 전에 미리 가압된 흐름을 편리하게 걸어두어야 합니다. 제 경험으로는 한 달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보통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.

특히 압력을 받고 흐르는 부분에 대해서는, 특별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으로서는 한계가 있습니다.
하지만 전혀 모른다고 해도 나중에 또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본을 알고자 노력했습니다.
상황을 이해해야 변호사를 고용하더라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, 집주인의 재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.
물론 하루하루가 머리에 쥐가 나고 힘들었지만 그때 알고자 했던 것들이 지금은 나에게 양식이 된 것 같다. 사건의 과정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어서 걱정이 훨씬 덜했어요.
이제 남은 건 소송뿐인데 저처럼 역전세 이전에다음 편에서 보증금을 인출하신 분들을 위한 팁이 아닌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
